177cm / 85kg / 48size
제가 몸무게에 비해서 좀 덜 쪄보이는 편이고, 어설픈 상체 발달형 체형이라서 정말 옷을 고를때 사이즈 고민이 심하고 쉐입을 굉장히 까다롭게 고르는 편인데요.
이 짜르 코트 차콜 컬러는 정말 입어보자마자 완벽히 제 체형이랑 딱 맞게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바로 구매를 결심한 옷이었습니다. 다만 48이냐, 50이냐를 고민 많이했는데, 48이면 얇은 터틀넥 입고 걸치면 딱 핏하고 예쁘게 맞았고, 50이면 트렌디하게 오버한 느낌으로 조금 여유가 있더라구요. 결국 저는 딱떨어지고 군더더기 없이 직선적으로 떨어지는 맛이 좋아서 안에 얇게 입고, 조금 포멀하게 입을 생각 하고 48로 갔습니다.
근데 지금 리뷰 올리는 사진처럼 터틀넥에 하프집업 겹쳐입고 조금 두껍게 매치해도 그렇게 꽉끼는 느낌 없이 나름 잘 매치가 되네요.(상세페이지 모델 코디 살짝 손민수 해봤습니다ㅎㅎ;;) 원단감이 탄탄해서 쉐입을 좀 유지해주는건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의도치 않게 범용성 좋게 활용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더 잘 산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괜시리 기분 좋네요! ㅎㅎ 추운날에도 저기다 목도리만 둘러주면 따숩게 스타일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제가 올 겨울에 더블 형태의 코트를 사려고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부터 백화점 남성복 코트들까지, 명품을 제외하고 안입어본 코트가 거의 없었는데 단연코 가장 맘에들었던 코트이고, 직선적인 느낌으로 남성다운 멋을 살려주면서도 투박한 느낌은 없이 은은한 광택감과 함께 세련되고 날렵한 느낌을 주는 더블 코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만족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주저리 길게 적어봤네요. 저는 포커페이스를 올해 처음 알게됐거든요. 이 코트 한 벌로 완전히 포커페이스 팬이 되어서 신제품 출시때미다 기웃거릴 것 같네요.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후 나올 많은 제품들도 기대하겠습니다! 앞으로 제 남성복 선택의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포커페이스입니다.
저희의 제품을 받아보시고 만족한다하시니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
저희 CZAR COAT CHARCOAL이 마음 속에 따뜻하게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소중한 리뷰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적립금 넣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제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포커페이스를 찾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